경기 남양주시는 와부읍 덕소리에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도로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만에 완공됐다. 시는 급증하는 차량 통행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교통 인프라 조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했다.
와부읍은 아파트 재개발로 차량 통행이 급증하는 지역으로, 기존 도로는 폭 4m 미만 샛길로 양방향 교행이 불가능해 주민 불편이 컸다. 시는 우회 거리가 먼 6차선 도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결도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도로는 남양주시 최초로 도로결빙방지재 혼합포장을 적용했다.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신기술을 도입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로를 개설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와부 생활권 접근에도 커다란 변화와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