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잠실에 한화 팬 보이면 유혈사태 난다”…SNS 협박글에 경찰 배치 소동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뉴스1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뉴스1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3차전이 열린 29일, 한화 이글스 팬을 겨냥한 협박 글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대응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잠실에 한화 팬 보이면 유혈사태 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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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한화 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됐지만,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도 LG 트윈스 팬들을 위한 응원전이 열리고 있었다.

경찰은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잠실야구장 주변에 인력을 배치하고, 상황관리실을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한화 이글스는 8회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만들었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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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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