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與 "내란으로 혼란했던 경제에 단비…李 노력에 찬사"

"한국 경제의 막힘없는 성장 기대"

"대내외 압박과 낭설 이겨낸 성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한미 관세협상 최종 타결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란으로 혼란했던 우리 경제에 정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희망과 막힘 없는 성장에 대한 기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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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우리 수출 주력품목인 자동차 및 부품 관세 인하와 반도체 관세 조정, 일부 품목의 최혜국 대우 적용 등 대한민국 경제에 드리운 불확실성을 걷어냈다"며 “농업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내며 우리 농업과 농촌을 위한 방어도 철저히 했다. 우리 농업·농촌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우리 정부는 새로운 무역통상 질서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확보해냈다”며 “협상 타결에 대한 대내외의 압박과 낭설을 이겨낸 국익·실용·실리 외교의 큰 성과”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를 믿고 지지해준 국민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직 국민과 국익만 바라보고 뚝심 있게 협상을 추진해 온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평가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미 관세협상의 최종 타결은 우리 경제를 굳건히 떠받치는 힘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이 잘사는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한 한미 관세협상의 세부 후속 조치를 면밀히 지원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활로를 든든히 할 제도를 완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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