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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공구 최중심 입지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6~8일 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 사전접수 진행

-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에 전용 84㎡ 단일면적, 총 501가구 규모로 조성

- 송도의 마지막 개발지 11공구에서도 핵심 입지 위치해 많은 관심 예상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조성되는 유승건설의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가 오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사전접수를 진행하는 특별공급 물량은 총 49가구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접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시간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매일 10시에서 17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경제자유구역 특별공급에는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미 연준이 두 달 연속 0.25%의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고, 12월에도 추가 인하 전망을 밝히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의 경우는 지난 10.15 부동산 대책을 피해간 비규제 지역이라는 호재가 더해져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어서다. 또한 단지가 조성되는 송도국제도시의 경우는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더 높게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경우는 송도국제도시의 마지막 개발지이자 워터프런트를 품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이하 송도 11공구)에 조성된다는 점도 인기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11공구는 글로벌 바이오융합 중심도시로 육성되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특화구역이다. 송도국제도시의 11개 공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전체 부지 면적은 여의도의 4.3배인 692만㎡(209만평)에 달한다.

11공구는 주거·상업·업무단지가 주변 인프라와 연결된 ‘콤팩트 시티’로 개발되며, 특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 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전망돼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실제 11공구에는 이미 국내 굴지의 바이오 대기업들이 속속 모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2년까지 제2바이오캠퍼스(5~8공장)를 완공해 총 132만4000리터 규모의 글로벌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오는 2026년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의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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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송도 11공구에는 송도국제도시 내 수로를 ‘ㅁ’자로 연결하는 총 21.17km 워터프런트 개발 사업 중, 별도로 추진되는 총연장 4.98㎞ 길이의 폭 40~60m의 워터프런트가 계획돼 있다. 특히 이곳은 수변 상업시설과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되는 ‘미니 베니스’(약 35만㎡)와 ‘미니 말리부’(약 47만㎡) 개발도 추진 중으로, 이에 따른 주거 쾌적성과 랜드마크 가치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송도 11공구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계획),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계획) 등 산학 연구기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며, 교육시설과 주거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계획돼 정주여건도 뛰어나다는 평가여서, 수요층의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이러한 송도 11공구에서도 최중심 입지로 여겨지는 RC3블록(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커튼월룩 설계 도입해 단지의 상징성을 강화했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등 실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인 점이 눈길을 끈다.

단지는 워터프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주거쾌적성과 다양한 상업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전망이다. 또한 주변에는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트리플스트리트, 등이 자리해 있어 이에 따른 편의성 확대도 기대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특히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통학권을 확보하고 있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걱정을 한층 덜어줄 전망이다. 또한 동북아 글로벌 교육 허브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도 가깝게 자리하고, 11공구 내 계획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부지와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부지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인천1호선, 제3경인고속도로, GTX-B노선(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계획) 등 송도국제도시와 연결되는 광역 교통 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가 조성되는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타 공구 대비 고잔톨게이트 접근성도 용이해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한편 유승건설은 1985년 창립 이후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종합건설기업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창조”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주거사업과 시공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HUG 신용등급 A-를 기록 중인 유승종합건설을 주축으로 유승건설, 백학관광개발원주식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학 자유로 리조트’, ‘연천 자유로CC’ 등 레저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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