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OTRA, 태재대와 글로벌 AI 무역인재 2000명 키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태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AI 리더 양성 과정’ 2기 교육이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정부의 국정 과제인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과 '초격차 AI 선도기술·인재 확보'를 뒷받침하고 우리 기업의 AI 활용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해 태제대와 협업해 연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수출·투자 지원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코트라 AI 전략’과 연계해 AI 무역투자 인재를 연간 2000명 양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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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에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 겸 AI 융합전략대학원 설립추진단장 등 AI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또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AI 전략 △AI 기반 사업 기획 및 업무 효율화 실습 등 기업의 실질적인 AI 전환에 필요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 양성 과정은 코트라의 AI 인재 양성 모델의 핵심 축”이라며 “참가자들이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글로벌 AX 전략가’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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