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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UK)’, AI 정산엔진으로 0.8초 내 거래 검증 완료

쿠팡·네이버 등 주요 쇼핑몰 거래 데이터 자동 검증… 속도 경쟁 속 ‘투명 정산’으로 신뢰 확보

사진제공. 주식회사 네모반듯사진제공. 주식회사 네모반듯



국내 환급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속도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 기반 스타트업 주식회사 네모반듯이 운영하는 실시간 환급 플랫폼 ‘툭(TUK)’이 AI 정산엔진을 통한 0.8초 내 거래 검증 기술을 선보였다.

네모반듯은 제휴 쇼핑몰(쿠팡·네이버 등)에서 발생한 거래 데이터를 API로 자동 연동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24시간 가동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AI가 결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검증해 환급 정산의 정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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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정산 속도는 단순 편의성을 넘어 브랜드 신뢰의 핵심”이라며 “AI가 거래당 평균 0.8초 내 검증을 완료해 누락과 지연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네모반듯은 향후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리워드율 투명정산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거래 상태와 환급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개발팀 관계자는 “속도 경쟁보다 신뢰 확보가 본질”이라며 “AI 정산엔진으로 투명한 환급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툭은 정산 정확도·앱 안정성·알림 신뢰성 부문에서 사용자 만족도 93%를 기록했으며, 향후 파트너 맞춤형 통계 서비스와 자동 정산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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