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호텔 조식 40매에 200만원"…롯데호텔, '더 모닝' 멤버십 출시

조식 40매·애프터눈 티·발렛 10매 구성…트레비클럽 공통 혜택도

롯데호텔 서울·월드(주중 한정) 등 5개 지점서 사용 가능

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사진 제공=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료 멤버십 ‘트레비클럽(TREVI CLUB)’의 신규 조식형 멤버십 ‘더 모닝(THE MORNING)’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호텔에서 시작하는 여유로운 아침’을 콘셉트로 한 이 멤버십은 연회비 200만원(VAT 포함)에 호텔 조식 이용권 40매가 핵심이다. 상품은 조식 이용권 40매(1회당 최대 4매), 애프터눈 티(2인) 이용권 1매, 발렛 이용권 10매 등으로 구성됐다.



더 모닝 멤버십은 롯데호텔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5개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주중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더 모닝 회원은 트레비클럽 공통 혜택도 동일하게 받는다. △객실 15% 및 패키지 10% 할인 호텔 레스토랑 및 베이커리 최대 20% 할인, 룸서비스 및 음료 10% 할인, 사우나,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 할인 등이 포함된다.

롯데 리워즈 회원의 경우 10달러 상당의 트레비 웰컴 바우처와 롯데호텔 이숍(e-SHOP) 김치 5%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가입은 롯데호텔 5개 지점 프론트 및 식음업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조식 이용권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멤버십”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은 지난 5월 5개 호텔 피트니스와 사우나를 이용하는 ‘트레비클럽 액티비엘’을 선보이는 등 라이프스타일형 멤버십을 강화하고 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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