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법인 맞춤형 복지·보상 플랫폼 ‘삼성증권 앳 워크(AT WORK)’를 통해 주식보상을 받은 임직원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11일 ‘AT WORK’를 도입한 법인 수가 지난달 말 기준 400곳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14개로 가장 많고, 도매업·정보기술(IT)·바이오·서비스업·건설업 등도 참여 중이다.
삼성증권 AT WORK는 스톡그랜트, 제한조건부 주식(RSU), 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ESPP)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기업 임직원에게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삼성증권은 기업 가치와 연계된 장기적 보상 체계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맞춤형 주식보상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인재 확보와 유지, 나아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희 삼성증권 자산관리(WM) 부문장은 “많은 기업들이 인재 확보를 위해 주식보상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삼성증권 AT WORK는 국내외 선진사례와 삼성증권의 금융 인프라를 접목해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