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 59.2대 1을 기록하며 대전에서 ‘자이’의 힘을 증명한 도룡자이 라피크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대전의 전통적 부촌으로 꼽히는 도룡동의 대전 내 투자 수요가 높아진 만큼 높은 청약 경쟁률을 바탕으로 완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도룡자이 라피크의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도룡자리 라피크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로, 전용 84~175㎡ 중대형 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전체 가구의 53% 이상이 전용 85㎡ 초과로 구성된 것이다.
생활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도보권 내 대덕초·대덕고를 비롯해 대덕중, 대전과학고 등 우수 학군이 밀집해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KAIST, 국립중앙과학관, 유성도서관 등 교육·문화 시설도 가까워 자녀 교육 여건도 탁월하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Art&Science, 병원, 영화관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도 뛰어나다. 또 화봉산·매봉산·갑천 등 녹지와 공원 인프라가 가깝고 대전에서 선호도 높은 산책로인 대덕사이언스길이 단지를 감싸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북대전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정부청사역네거리·한밭대로 진입도 차량으로 10분대로 가능하다. 향후 충청권 광역철도(2026년 개통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개통 예정)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상품성도 갖추고 있다. 도룡자이 라피크는 타입에 따라 4~5베이 설계와 파우더룸,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특화 평면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지상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GS건설의 자이는 대전에서 브랜드의 힘을 증명해온 만큼 이번 도룡자이 라피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대표적인 선례가 대전 서구 둔산동에 공급된 ‘둔산자이아이파크’다.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 입지로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손바뀜이 이뤄지고 있고 분양권도 상승 거래되고 있다. 한편 도룡자이 라피크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일원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