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이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21일 한국래소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이날 한때 6만 3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현재 주가도 6만 25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4200원(+7.20%) 오른 상태다. 씨티그룹(6만 7469주), 신한투자증권(4만 4197주), 미래에셋증권(4만 2884주) 등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구 인보사)’의 시장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라이릴리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위억제펩타이드(GIP)·글루카곤 삼중작용제인 ‘레타트루타이드’를 이용해 비만 동반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 3상을 진행해 연말 결과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며 “체중 감소 기반의 증상 완화 치료제가 시장에 등장하면 근본적 관절 구조 개선을 목표로 한 골관절염 구조개선제(DMOAD) 관심도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위 연구원은 “TG-C는 작용기전·중장기 효능·안전성을 기반으로 3상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물질”이라며 “인공슬관절치환술(TKA) 발생 빈도 감소 데이터는 DMOAD 인정과 보험등재의 핵심 근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TG-C는 세포유전자치료제 특성상 독자적 세포주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복제약 우려가 없다”고 덧붙였다.
위 연구원은 TG-C의 미국 시장 가치를 8조 3000억 원, 유럽 확장 시 가치를 4조 8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환자 증가, 양측 무릎 투여, 2년 주기 반복 투약을 고려할 경우 총 시장 가치는 최대 28조 원 수준까지 확장될 수 있다”며 “현재 시가총액에는 임상 3상 성공 가능성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