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이주승,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서 우승…상위 30명 내년 시즌 출전권 확보

21일 군산CC서 대회 최종 라운드 열려

합계 4언더…정영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이주승. 사진 제공=KPGA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이주승. 사진 제공=KPGA




이주승(53)이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주승은 20일 전북 군산의 군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3언더파를 적은 정영진을 1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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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이주승은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 시즌에는 총 10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시즌 최고 성적은 11월 열린 매일 셀렉스배 제30회 한국시니어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1위다.

이주승은 “우승은 생각도 못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그저 한 홀, 한 홀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상위 30명은 2026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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