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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LG 외야수 안익훈 현역 은퇴…그래도 LG에 계속 남는다

안익훈. 뉴스1안익훈. 뉴스1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안익훈(29)이 은퇴하고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LG 구단은 22일 "2군에서 훈련하던 안익훈은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며 "안익훈은 앞으로 퓨처스 및 잔류군 코치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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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LG에 입단한 안익훈은 프로 통산 1군 3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을 기록했다. 2017년엔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을 올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올해엔 1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2군에서도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도자로 새출발하는 안익훈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자선 행사 '2025 러브기빙 페스티벌 with 챔피언십' 청백전 후반에 그라운드에 올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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