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병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 임명

당대표 보좌 주요 개혁 과제 추진

고양시장 출마 선언 후 광폭 행보

"공직생활 바탕 도시 변화 이끌겠다"

정병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왼쪽)이 최근 열린 지방선거 출마자 교육에서 정청래 당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민주당정병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왼쪽)이 최근 열린 지방선거 출마자 교육에서 정청래 당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제공=민주당




정병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

특별보좌관은(특보)은 당대표를 보좌해 당의 주요 개혁 과제를 추진하고, 국회 차원에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입법 지원을 수행하는 자리다.



정 특보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고양시정지역위원회 자치분과위원장, (사)기본사회 고양시 공동대표, (사)고양경제사회연구소 대표를 맡아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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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특보는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당시 김영환 후보의 당선을 이끌어 내는 등 정치적인 역량을 드러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에서 각종 집회에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정의 실천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당에 대한 충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9년 고양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특보는 40여 년간 공사과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펼쳐왔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고양시장 출마를 결심한 상태다.

정 특보는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정체돼 있는 고양시의 일자리, 교통, 노후 건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고양=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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