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 출근길 영하권 추위…전국 흐리다 오전부터 '맑음'

서울에 올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3일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번 추위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서울에 올해 첫 한파특보가 발효된 3일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서 두꺼운 옷차림으로 출근하고 있다. 이번 추위는 4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수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7도가량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관련기사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25일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북부·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남 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세종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3.5m, 서해 0.5∼3.5m로 예상된다.


정유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