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 단지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동부산점. 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과 김해점이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올해 마지막 대형 프로모션 ‘더 블랙위크’를 열고 300여 개 브랜드의 대규모 할인에 나선다.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겨울 아우터 특가, F/W 시즌오프, 카드 할인, 상품권 증정 등 연말 소비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혜택을 집중 배치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르사체·클럽모나코·바네사브루노 등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나이키·뉴발란스·지포어 등 스포츠·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를 추가 할인한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은 ‘W카이만 프로 롱기장 구스 다운’을 포함한 인기 다운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블랙야크·노르디스크·코닥아웃도어 등도 패딩류를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F/W 시즌오프도 동시에 진행된다. 비이커·탐그레이하운드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인기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하고 패션그룹 LF는 바버·헤지스·닥스·질스튜어트 등 다수 브랜드에 대해 행사 기간 1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 대상 상품권 프로모션도 강화됐다. 행사 기간 롯데멤버스카드로 단일 브랜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며 롯데·현대·농협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별로 2만~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연말 나들이 고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했다. 동부산점은 오는 28일까지 1층 더스퀘어 광장에서 코치(Coach) 조형물과 트리 포토존을 운영하며 홀리데이 엽서 만들기와 핸드백 구매 고객 대상 감사품 증정 이벤트도 선보인다. 김해점은 31일까지 영화 ‘위키드(Wicked)’ 테마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하고 매주말 오후 6시와 7시 30분에 조명 연출을 더한 매지컬 라이팅쇼를 연출한다.
김찬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영업팀장은 “올해 마지막 대형 행사인 만큼 겨울 시즌 수요에 맞춰 혜택을 강화했다”며 “3일간의 특별 행사 기간 동안 많은 고객이 만족도 높은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