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큰 고비는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경기 의왕시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오후 4시 9분께 학의동 자신의 아파트 단지 내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김 시장은 인공심폐장치인 에크모 시술 등 응급처치와 여러 검사를 받아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정상적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명료하지는 않지만 의식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확한 검사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왕시 관계자는 “위험한 고비는 넘기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