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쏘나타 사면 금리혜택…현대차·신한은행, 제휴 적금상품 내년 출시

현대차·신한은행 '자동차금융 상품 개발' 업무협약

현대차 구매 고객에 우대금리…내년 초 출시 계획

김승찬(왼쪽)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대로 현대차 사옥에서 자동차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김승찬(왼쪽)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대로 현대차 사옥에서 자동차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와 신한은행이 고객들을 위한 자동차 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내년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금융 상품으로 확대해 나간다.

관련기사



현대차(005380)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신한은행과 자동차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적금 상품을 운영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내년 초 현대차 구매를 원하는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휴 적금 상품이 출시된다. 해당 고객에게는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신한은행은 이를 시작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자동차 금융 상품을 추가 개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큰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이종 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