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DXVX, 최대주주 1000억 유증 소식에 강세 [Why 바이오]

임종윤, 주가 대비 20% 할증해 증자 참여

"완전자본잠식 우려 해소… 안정적 재무기반 마련"

디엑스앤브이엑스 로고. 사진 제공=DXVX디엑스앤브이엑스 로고. 사진 제공=DXVX




바이오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최대주주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로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DXVX는 전거래일 대비 10.38% 오른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날 임종윤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약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가 이뤄졌다. 신주 발행 가격은 2027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20% 할증됐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운영자금 및 시설자금 등의 확보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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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완전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된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내년 글로벌 기업들과의 라이선스 아웃 등 신약개발 성과를 본격화해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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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VX, 최대주주 1000억 유증 소식에 강세 [Why 바이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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