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中 무비자 효과…인천 카페리 관광 ‘순항’

인천관광공사, 3개월간 44건 상품 출시

선상 설명회로 중국 여행사 협력 구조 구축

지난 9월 중국 유력 여행사 인천관광 팸투어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지난 9월 중국 유력 여행사 인천관광 팸투어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가 한중 카페리 노선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3개월 만에 중국인 관광객 1만 7700명을 유치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44건의 카페리 연계 관광상품을 출시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차이나타운, 개항장, 송도, 강화도 등 인천 대표 관광지와 카페리, 숙박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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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과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을 계기로 한 선제적 마케팅의 결과로 분석된다. 공사는 정책 시행 초기인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위동항운(웨이하이-인천) 선상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여행사 27개사 30명이 참석해 인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고, 이후 팸투어를 통해 상품 개발로 연결됐다.

공사 측은 단순 홍보를 넘어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 개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한중 카페리 노선을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는 회복을 넘어 확장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며 “민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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