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사진) KB국민은행장이 “10년 후 금융업의 스탠더드(기준)가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은 1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략회의에서 이 행장이 이같이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장은 올해 전략 목표로 ‘리테일금융 1위를 넘어, 기업금융 리더십 확립과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넘버원 은행 위상 공고화’를 제시했다. 이를 위한 핵심 테마로는 비즈니스와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 고객과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꼽았다. 이 행장은 “전략 실행의 전제는 고객 신뢰”라며 “올해 소비자 권익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 전략을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다가올 10년을 위해 익숙한 것과 이별하는 ‘전환’과 익숙하지 않은 것과 만나는 ‘확장’에 특단의 노력과 각오가 필요하다”며 “KB국민은행을 믿고 거래해주시는 고객의 신뢰는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경쟁력의 근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그동안 행사장 내에서 참석자들에게 제공해오던 오찬 대신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