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신한은행, 설 앞두고 중기에 15조 자금지원

업체당 최대 10억 대출

1.5%P 우대금리 혜택





신한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15조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일시적인 자금 수요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을 해준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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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대출 만기 시 원금 일부 상환 조건 없는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시행한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금융 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 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한은행은 중기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대출 가운데 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이자 금액(최대 3%포인트)을 재원으로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고객 중 일부 저신용 차주를 대상으로 대출금리가 5%를 초과하면 초과분(최대 4%포인트)으로 원금을 자동 상환해주는 방안도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 또한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 개인 고객은 고정금리 장기 대출로 전환해주고 있다.

한편 BNK금융도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1조 6000억 원 규모의 ‘설날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기 거래 중소기업과 지역 창업 기업 등이다. 특별대출 지원은 3월 19일까지이며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 원이다. 최대 1%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제공된다.


공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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