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Volkswagen)이 중국 시장만을 위한 새로운 전기차 서브 브랜드 ‘ID. 유닉스(ID. UNYX)’를 론칭하고, 그 첫 번째 모델인 동명의 ‘ID. 유닉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폭스바겐의 ‘In China, for China(중국을 위한, 중국에서의)’ 전략의 핵심 결과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그리고 6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ID. 유닉스는 쿠페형 전기 SUV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수평형 LED 스트립이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주며, 후면부는 3D 구조의 테일램프와 발광 로고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폭스바겐 로고와 레터링은 물론이고 차체 곳곳에 적용된 적용된 골드 컬러의 하이라이트는 중국 시장에서 고품질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요소로,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정교하게 반영했다.
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차량 내 HMI 시스템에 탑재된 ‘인터랙티브 AI 3D 아바타’다. 폭스바겐 최초로 적용된 이 기능은 운전자가 전용 앱을 통해 아바타의 외형을 자신의 취향대로 꾸밀 수 있다.
덧붙여 차량 시스템과 동기화되어 실제 비서처럼 작동한다. 아바타의 목소리 또한 사람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설정할 수 있어,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감성적인 교감을 가능하게 한다.
ID. 유닉스는 성능 역시 준수하다. 기본 사양은 후륜에 210kW(286마력) 모터를 탑재했으며, 77kWh 배터리를 통해 중국 CLTC 기준 최대 62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상위 모델은 250kW, 즉 340마력에 이른다.
이 모델은 중국 허페이(Hefei)에 위치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스마트 E-모빌리티 허브’에서 개발되고 생산되는 첫 번째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ID. 유닉스를 시작으로 향후 3년 내에 4종의 ID. 유닉스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ID. 유닉스는 중국 주요 대도시 20곳에 마련된 40여 개의 전용 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곳에서는 VR 및 AR 기술을 활용한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