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가상자산 시대 온다…카카오페이 상한가, 네이버 8% 급등 [줍줍 리포트]

관련 종목들도 상한가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토큰증권발행(STO) 등 가상자산 법제화 기대로 카카오페이(377300)와 네이버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네이버(NAVER(035420))의 주가도 직전 장 대비 1만 9500원(7.94%) 오른 26만 5000원을 기록 중이다. 헥토파이낸셜(234340)(30.00%), 미투온(201490)(29.94%), 다날(064260)(29.93%) 등 관련 종목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상자산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전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특별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에서 “다음 목표로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3000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병덕 민주당 의원이 이 대통령과 오찬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전했고 이 대통령이 관련 내용을 경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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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토큰증권발행(STO)과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타트업이 중심이 된다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선 실제 도입 이후 결제주들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면서, 단기적 실적의 경우 인공지능(AI) 커머스가 뒷받침해 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

박준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결제사들에게 있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과정이 올해 중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여기서 창출되는 수익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장해 나가는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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