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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이보미 일본 후쿠시마에 1억 기부

입력2015.12.20 16:17:57 수정 2015.12.20 2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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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27) 선수가 후쿠시마(福島) 아이들을 위해 약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19일자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보미는 대지진 후 고아가 되거나 돌봐 줄 사람이 없게 된 후쿠시마 소년·소녀를 지원하는 기금에 1,000만 엔(9,77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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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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