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NG선 용선권 재입찰/가스공,8일 실시

한국가스공사가 2일 실시한 LNG(Liquefied Natural Gas·액화천연가스) 수송 용선사 선정입찰이 무효 처리, 재입찰이 실시된다.가스공사는 지명경쟁으로 실시된 이날 입찰에 현대, 한진, 유공해운 등 입찰자격을 통보받은 3사중 현대가 불참하고, 한진과 유공이 각각 1척씩 만을 입찰, 「유효한 경쟁입찰」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오는 8일 재입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척의 용선권을 놓고 2사가 2척을 입찰해 경쟁유발효과가 없다며 그 이유에 대해 현대가 용선계약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혔다. 이에대해 현대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LNG선 용선대상 선박이 2척밖에 없다』고 전제한뒤 『그나마 고타스라센(영) 단일선주여서 용선조건이 터무니없이 불리해 입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스공사가 저가입찰방식으로 용선주를 선정할 예정이어서 사업성이 없다』고 말하고 『재입찰에도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에따라 재입찰에서도 유효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아 재입찰도 무효처리 될 경우 수의계약을 통해 용선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NG용선사업은 국내 천연가스의 급격한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가스공사가 오는 11월부터 스파트로 3년간 약 3백50만톤의 LNG를 인도네시아및 말레이시아로부터 도입하는 프로젝트다.<채수종>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