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총괄 수석부사장제·사업부제 도입두산중공업이 9일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사업을 총괄하는 수석부사장(COO)제와 사업부제(BG)를 도입, 현행 1실ㆍ4부문ㆍ7VG(Value Group) 체제를 1실ㆍ3부문, 7BG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두중은 이에 따라 김상갑 부사장을 초대 COO로, 박지원 전무를 부사장(기획조정실장)으로 승진ㆍ선임했다.
두중은 또 각 BG 책임자로 선임된 김태우(발전건설)ㆍ김중명(주단)ㆍ장재성(기술연구원장)ㆍ오덕수(터빈ㆍ발전기)ㆍ이 윤영(전략관리담당)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 윤영준 부사장(재무관리부문장)ㆍ최송학 부사장(지원부문장)ㆍ이창식 부사장(건설부문장)은 전보됐으며, 홍성은 상무는 화력BG장을 맡았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