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노기호 사장을 비롯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성공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LG화학은 이번 ERP시스템 성공으로 전 부문의 기업활동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의사결정은 물론 경영투명성,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11월 ERP시스템 프로젝트에 착수, 20개월만에 시스템 정착에 성공했으며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한 ERP시스템 구축에 곧 착수할 계획이다.
손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