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이록코리아 성장 지속"

조선등 전방산업 호조

하이록코리아가 전방 산업인 조선, 해양 및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호조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하이록코리아 주가는 190원(3.58%)올라 5,490원을 기록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조선과 발전설비, 석유화학 플랜트가 매출비중의 52%를 차지한다”며 “프로젝트 수주가 지속돼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록코리아는 원유 수요 증가로 인한 해외 가스전 개발 수주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란 사우스파스의 가스플랜트와 나이지리아 압포 프로젝트, 중동의 담수설비 등을 중심으로 수주가 진행 중이다. 대신증권은 하이록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82억원과 10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내년에도 20%의 외형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주 프로젝트가 장기적 성격을 지닌 만큼 안정적 매출이 가능하다”며 “전방산업의 유례없는 호황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