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두산에 대해 자체사업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할인율 축소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김용식 연구원은 “동사의 할인율은 현재 통계적 기준선을 상향 이탈한 46.1% 수준으로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준은 여전히 보유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전자사업부의 실적상승세가 계속되고 있고 또 최근 자회사 SRS코리아의 버거킹사업부문을 약 1,100억원 규모로 매각 완료해 유동성을 강화했다”면서 “자회사 혹은 보유자산의 매각방식을 포함한 구조조정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사의 주가흐름에 긍정적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