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건설기술ㆍ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는 9월의 건축환경문화로 인사동에 위치한 ‘쌈지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표했다.
쌈지길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지구인 서울 인사동에 인사동과 닮은 ‘길로 만든 건축’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사동의 성격인 골목길과 가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예디자인 매장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쌈지길은 가운데마당과 갤러리를 통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선보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남녀노소, 친구와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인사동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