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을 사랑하는 범국민연대'(상임공동대표한명수외 3인)는 12일 "금강산 관광경비 보조 대상에 시민단체, 평화통일 관련 단체임원 및 근무자, 가족동반 모임, 동아리 모임 등도 포함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힌뒤 "금강산에 청소년을 위한 숙박시설을 마련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김정숙 휴양소를 개.보수해 사용할 것을 제의한다"고 말했다.
단체는 또 "남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문화, 체육행사를 비롯 공무원 연수에 대해서도 `평화관광' 차원에서 경비를 지원할 것을 제의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