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물산(대표 현명관·玄明官)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지사에서 사이버 쇼핑몰(WWW.SAMSUNGMALL.COM)을 개설,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과 한국상품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 사이버 쇼핑몰을 개설한 것은 지난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진 인터넷 전략회의의 첫 성과』라며 『향후 일본과 중국에도 현지 언어로 제작된 사이버 쇼핑몰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의 미국 현지 사이버 쇼핑몰은 국내 쇼핑몰과 상호 연결돼 있어 한글과 영문 어느 것이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선 국내 쇼핑몰에 등록돼 있는 상품 중 인기 품목이나 해외 배송이 손쉬운 제품부터 영문 쇼핑몰에 등록시키고 점차 품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