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권역별로 직제 개편
금융감독위원회의 직제가 14일부터 종전 기능별 중심에서 권역별로 바뀌었다. 민원인들의 접근이 훨씬 쉬워진 셈이다.
개편으로 금감위 조직은 기존 '1실-2관-7담당관-3개과'에서 '1실-2국-1담당관-9개과'로 변했다.
기획행정실은 옛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조정협력관은 감독정책1국으로, 감독법규관은 감독정책2국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감독정책1국에는 감독정책과(옛 조정총괄담당관)와 은행감독과(은행팀), 시장조사과(시장조사담당관) 등 3개과를 두었다.
감독정책2국에는 증권감독과(법규총괄담당관), 보험감독과(법규1담당관), 비은행감독과(법규2담당관)등 3개과가 설치됐으며 공보담당관은 존속됐다.
기획행정실 내 국제협력담당관은 국제협력과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