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자사주 100만주를 장내에서 사들여 소각하겠다고 공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진로는 27일 오후 2시19분 현재 전일보다 2.23%(700원)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로는 이날 자사주 100만주, 314억원 상당을 장내에서 사들여 소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소식에 진로 주가는 한 때 3만4,9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이 좁혀졌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31일부터 8월27일까지 진행되며 자사주 취득 완료 후 소각된다. 소각예정금액은 이사회결의일(27일) 전일 종가(주당 3만1,400원)로 산출했으며, 실제 매입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1일 매수주문 수량한도는 10만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