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라다이스, 엔高로 이틀째 상승세

파라다이스가 엔고 덕에 주가가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3.49% 상승한 2,965원에 마감했다. 올 들어 7거래일 중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라다이스의 강세는 일본인 관광객이 늘면서 카지노 베팅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일본 관광객의 카지노 이용이 늘면서 파라다이스의 4ㆍ4분기 영업이익이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급증하고 순이익도 55%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화 값 폭등으로 동일한 엔화로 평소의 2배에 달하는 베팅이 가능하게 되면서 베팅액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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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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