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7일 고배당주는 배당일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번주 투자시에 신중해야한다고 말했다.
동원증권은 지난 2000년 이후 고배당주 주가는 배당일 전까지는 상대적으로 강세이지만 이후에는 배당수익 이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배당수익 부분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배당 수요가 갑자기 사라진데 따른충격으로 약 두 달간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동원증권은 이에따라 배당주 투자로 시가 배당률 이상 수익을 거둔 경우에는 배당일 이전에 차익실현을 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며 배당주에 대한 접근은 내년 1월말에서 2월초 사이로 미루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