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의 파주개성인삼 축제가 16~17일 이틀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개성인삼은 민통선 부근 청정지역의 좋은 토양과 인삼재배에 적절한 기후 조건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사포닌 성분이 높아 최상의 6년근 인삼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주서 생산되는 6년근 인삼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KT&G와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홍삼가공용으로 계약재배로 생산, 수매되고 있다.
이번에 파주개성인삼축제 기간에 첫선을 보이는 6년근 개성인삼은 약 50여톤에 달한다.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21개의 인삼채굴장과 선별장에 관계 공무원의 입회하에 수확을 하고 왕대, 특대, 등외삼(파삼) 등 8등급으로 구분ㆍ선별해 일련번호가 새겨진 자물쇠로 이중잠금을 한 뒤 축제현장에 보낸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개성인삼은 소비자가 항상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생산, 유통과정에서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