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연 3.9%의 금리가 적용되는 파워맞춤정기예금과 연 4.0%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오는 22일부터 특별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예금과 CD의 금리는 신한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보다 각각 0.5%포인트, 0.6%포인트 높으며 개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모집한도는 시장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된다.
파워맞춤정기예금의 만기는 1년ㆍ2년ㆍ3년 등 3종이며 CD는 1년ㆍ2년 등 2종으로 만기에 상관없이 동일한 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의 잇단 수신금리 인하로 적당한 운용처를 찾기 어렵게 된 고객들을 위해 이번 특별판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