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대통령 "국정개혁 철저 마무리"

김대통령 "국정개혁 철저 마무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4일 귀국보고에서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국정개혁을 철저히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낮 노벨평화상 시상식 참석 및 스웨덴 방문에서 귀국, 성남 서울공항에서 가진 귀국보고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 여러분이 경제에 대해 걱정이 많음을 안다"며 "개혁을 조속히 마무리 해 건강한 경제기반을 다져 국민생활을 안정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특히 중산.서민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그러나 이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칠 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므로 모두 자기가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세계는 우리의 저력을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면 해낼 수 있는 만큼 모두 함께 힘을 모아 평화롭고 번영된 조국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노벨상 수상과 관련, 김 대통령은 "세계의 많은 나라와 시민들이 저와 우리 국민을 축복하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인권신장, 한반도 평화정착에 큰 관심과 지지.격려를 보내줬다"며 "이 상은 결코 저 개인에게만 주어진 상이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우리 국민과 역사에 대한 평가이자 우리민족이 반세기만에 화해.협력의 길로 나아가는 데 대한 존경의 표시"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문제는 세계인의 주요 관심사가 됐고 이는 북한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므로 한반도 평화정착에 측량할 수 없는 큰힘이 됐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