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소프트는 강의 영상녹화와 더불어 강의자와 학생간 수업을 모두 녹화하려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쌍방향 자동녹화시스템(CATS-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CATS-S는 기존에 강사의 강의장면만 무인녹화 하는 CATSi를 업그레이드해 학생용 무인 추적시스템을 추가하고 무선 버튼 방식으로 자유롭게 무인녹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강사가 자유롭게 강의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모습까지 쌍방향으로 녹화된다.
김용준 지온소프트 사장은 “무선 버튼을 300개까지 지원하고 최대 7개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어 초대형 강의실에서도 원활하게 무인 녹화가 가능하다”며 “또 학생들의 위치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줌인, 줌아웃 되고 자동으로 초점 및 영상의 밝기를 조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기존의 인테리어 시설을 훼손하지 않고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고 사범대 등에서 학생들의 강의를 평가하는 시험을 대비해 학생들만의 그룹세미나를 강의 형태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강의 형태가 생겨나는 추세라 CATS-S가 교육현장에 폭 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