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최대 골프장 '中 미션힐스' 기네스북에

중국 광둥성 심천에 있는 미션힐스골프장(180홀)이 세계에서 가장 큰 골프장으로 공인 받았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기네스북이 최근 미션힐스골프장을 단일 골프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공식 인정했다고 이 골프장 홍보를 맡고 있는 에델만이 26일 밝혔다. 94년 문을 열어 10년간 18홀 코스 10개를 갖춰온 미션힐스골프장은 지난해 1년 동안 30만3,081명이 골프를 쳤으며 또 지난 20일에는 하루 2,366명이 입장을 해 이 부문에서도 세계 기록을 세웠다. 이 골프장에서 일하는 종업원은 캐디는 1,500명을 포함해 5,000명을 넘고 카트 수만도 1,015대나 된다. 잭 니클로스를 비롯해 비제이 싱, 닉 팔도, 어니 엘스, 아니카 소렌스탐, 그레그 노먼 등이 코스 설계에 참가했고 다이너스티컵 등 30주요 대회를 30여 차례 개최했다. 데이비드 레드베터 골프아카데미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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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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