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서 상대방 승용차 들이받아… 당분간 활동 중단
구피 멤버 신동욱 '음주 운전' 교통사고
만취상태서 상대방 승용차 들이받아… 당분간 활동 중단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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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구피의 멤버 신동욱(사진)이 17일 오전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신동욱은 이날 오전 7시 25분께 청담동 우리들병원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박모(53)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 씨의 차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아들이 머리와 다리를 다쳤다. 이들은 경찰에서 “신동욱의 승용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한 채 사거리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신동욱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2%로 만취 상태였다.
신동욱은 사고 직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던 구피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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