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벤처타운인 프라임벤처메카가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프라임산업(대표 백종헌)은 25일부터 IT 벤처기업 20여개사를 모집하며 임대 보증금은 평당 290만원으로 프라임신용금고에서 연 13.5% 의 이자로 보증금 70% 까지 대출해준다고 24일 밝혔다.
임대 보증금은 평당 290만원으로 테헤란 밸리의 400만원~1,000만원선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프라임벤처메카는 140여개 IT 및 게임 벤처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바로 옆 테크노마트 판매동에는 2,500여개의 전자상들이 들어서 있는 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프라임벤처메카에 입주하는 업체들은 24시간 근무할 수 있다. 공용회의실 및 휴게공간, 전용선 등을 이용하게 되며 프라임산업으로부터 마케팅 및 홍보활동도 지원받는다.
현재 프라임벤처메카는 IT 벤처존 (20-29층), IT컨설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센터인 테크노유니버스(8층), 문화관광부 산하 (재)게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인큐베이팅 게임벤처존(30-36층)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39층 중 총 17개층 (12,000평) 의 규모인 프라임벤처메카는 국내 유망 벤처인 넥스텔, 조이닷컴, 마리텔레콤, 컬쳐901 등 약 140여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단일 빌딩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돼 있다. 한편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도 자체적으로 인큐베이팅 게임벤처 10여개사를 모집한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