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18 관련 미인정자 385명 명단 공개

지난 80년 5월 민중항쟁 당시 사망 또는 부상하거나 구속된 것으로 추정되는 385명의 명단이 추가로 확인됐다. 5.18기념재단과 5.18민주유공자 유족회는 12일 오전 5.18 기념문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0년 5월 당시 군, 경찰, 병원기록 등을 통해 확인한 관련자 38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이름, 당시 나이, 성별, 주소 등 인적사항이 기록돼 있으며 이들은 5.18과 관련해 구속, 구금, 치료사실은 확인됐지만 보상받지 않은 것은 물론 생사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또 가족 등으로부터 피해신고는 됐지만 기록을 찾을 수 없어 입증을 못한 경우도 다수 있어 앞으로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은 더 확인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에 올라있는 당사자나 지인들은 5.18 기념재단(062-456-0518)이나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062-383-5180)로 연락, 보상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면 된다. 5.18 기념재단 박석무 이사장은 "그동안 5.18 민중항쟁은 불순분자의 폭동에서광주사태로, 다시 민주화운동으로 변화했지만 아직까지 이들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5.18 행방불명자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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