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CNN머니가 26일 보도했다.미국 최대의 모기지 회사 가운데 하나인 프레디 맥은 이번 주 30년짜리 모기지 금리는 평균 5.93%로 지난 주의 6.03%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30년 만기 모기지 금리가 이 수준까지 내려간 것은 지난 1965년 이후 처음으로 1년 전에는 7.16%였다.
또 15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지난달에 기록한 사상 최저 수준인 평균 5.32%로 또다시 떨어지며 지난 주의 5.42%와 전년 동기의 6.65%에 비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