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두식(54ㆍ홍익대 교수)씨가 '마니프(MANIF)7!01 서울국제아트페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 한국화가 송수련(56ㆍ중앙대 교수)씨는특별상을 받았다.지난 5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 올해 마니프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작가 111명이 참가했다.
한편 김영석 마니프 조직위원회 대표는 "마니프전이 진정한 미술품견본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기업의 참여와 작품가격에 대한 구조조정이 단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마니프전을 찾은 관람객 수는 1만5,759명으로 지난해 보다 4,500여명이 증가했고, 작품판매수도 21점이 늘어난 205점이 팔리는등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