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증권 '유진 체제' 구축 완료

유창수 부회장·박광준 부사장 영입<br>강찬수 前회장은 사장 맡아

서울증권 '유진 체제' 구축 완료 유창수 부회장·박광준 부사장 영입강찬수 前회장은 사장 맡아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서울증권은 19일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위해 유창수 고려시멘트 부회장을 부회장으로, 박광준 전 CJ투자증권 전무를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증권은 “유 부회장, 강찬수 대표이사, 박 부사장으로 경영체제를 개편해 내부역량 강화와 외형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신임 부회장은 유진그룹이 지난 2004년에 인수한 고려시멘트의 부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재무책임자로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해왔다. 또 박 부사장은 대우증권ㆍ메릴린치증권ㆍ메리츠증권ㆍCJ투자증권을 거쳤다. 박 부사장은 특히 대우증권 재직시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강찬수 전 회장은 지난주에 스스로 직급을 사장으로 낮춰 서울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증권의 한 관계자는 “유진기업의 계열사로 들어간 만큼 같은 직함을 쓰기가 곤란해 직함을 바꾼 것으로 안다”며 “담당하는 일은 기존과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4/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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