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033630)이 1ㆍ4분기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상용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0일 “하나로통신이 당초에는 55억원의 순이 익을 내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봤는데 불용성 자산을 비용처리하는 등 예상 밖의 요인들이 생겨 소폭 적자가 예상된다”며 “최근에 주가가 하락한 것은 실적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이와 관련 “적자가 나더라도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 ”이라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 흑자 전환 목표는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날까지 5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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