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이달 초 선보인 ‘수호천사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종신보험에 뮤츄얼 펀드와 같은 투자상품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또 추가보험료의 자유로운 입금 및 긴급자금 필요 시 출금을 가능케 한 유니버셜보험의 특징도 겸비했다. 납입기간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재테크 성향을 가진 30~40대 가장이나 수입이 불규칙해 보험료를 규칙적으로 납입하기 어려운 개인사업자, 전문직 종사자들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계약자의 성향에 따라 가입 후 연금전환 등 일반보험으로도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해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는 보험으로 꼽힌다. ‘수호천사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보장형)’ 가입 후 사망하거나 장해지급률이 80%이상인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기본보험금에 계약자적립금과 예정적립금과의 차이에 의해 증감되는 변동보험금액을 합친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보장 부분에 해당하는 기본보험료 외에 추가납입보험료는 기본보험료의 배 범위 내에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내면 된다.
적립액의 중도인출은 가입 2년 후에 해약환급금의 50% 범위 내에서 1년에 4차례 가능하기 때문에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본보험료 미납입 시에는 추가적립금에서 보험료가 대체돼 보장이 유지토록 설계됐다. 또 특별계정 운용실적에 관계없이 기본보험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최저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15~60세. 최저보험가입금액는 1,000만원이다. 단 이 상품은 보험금 및 해약환급금의 최저보증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