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산동 견본주택 개관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분양물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이번주엔 서울시도시개발공사가 3개 주거환경개선지구내 아파트를, 대한주택공사가 인천 임대아파트의 청약을 접수하며 삼성물산이 안양시 비산동 아파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도개공 아파트는 관악구 신림동 산림초원 56가구 영등포구 신길동 신기목련 77가구 영등포구 양평동 상록수 1가구등 모두 134가구로 19일부터 선착순 분양된다. 세 아파트 모두 전용면적 18평.
주공은 19일 인천 동구 화수동 그린빌 임대아파트 363가구의 청약을 접수한다. 5년 임대아파트로 평형및 보증금은 26평형(3,193만~3,352만원), 32평형(3,193만~3,352만원)이다. 단지내 자유공원·월미공원·화도진공원등이 위치해있어 주변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며 입주는 2001년 11월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안양 비산동 아파트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비산동 주공2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425가구가 8월초 분양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서울 6차 동시분양(19일) 20일 의정부 금오지구및 인천 간석 현대 광명 주공 임대(21일) 등이 예정돼있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7/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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